생활용품기업 유한킴벌리, 동화책 만든 이유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가 동화책을 발간했다. 어린이들이 미세먼지나 황사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이고 환경의 중요성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유한킴벌리가 발간한 동화책 '우당탕탕 봄 소풍'은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황사, 미세먼지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호흡기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창작 콘텐츠다. 어린이 도서관을 비롯한 주요 공공 도서관 및 교육 기관에 동화책을 무상으로 기증할 계획이다.우당탕탕 봄 소풍은 동물 친구들이 바깥공기가 좋지 않은 날 준비 없이 외출 했다가 한껏 기대했던 소풍이 엉망이 된 상황을 마주하면서 공기가 좋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이야기로 풀어준다.더불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 전후에 필요한 준비물과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동물 캐릭터들에게 마스크 스티커를 직접 붙여볼 수 있도록 해 아이가 자연스레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자연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인 생활습관에 익숙해지도록 함으로써, 더욱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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