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풀세트 끝에 한국전력을 중위권 싸움에 불을 붙였다. 우리카드는 1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2(22-25 25-22 25-21 22-25 15-13)로 이겼다. 최근 4연패를 탈출하면서 승점 2점을 보태 16승15패(승점 51)로 순위는 4위를 유지했다. 1점을 추가한 3위 한국전력(승점 52)을 바짝 추격하면서 2위 현대캐피탈(승점 53점)과 격차도 2점으로 좁혔다. 주포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33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최홍석(14점)과 신으뜸(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한국전력 중앙 공격수 윤봉우는 가로막기 두 개를 보태 개인통산 800블로킹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