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마을공동체 사례집 '나무들의 이야기' 발간

노원구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이웃들의 이야기 7가지 테마, 274건 수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마을공동체 활동사례를 소개하고 도시에서도 행복한 마을이 가능함을 보여준 사례집 ‘나무들의 이야기’를 발간했다.구는 사례집을 통해 교육과 문화, 복지와 환경, 공동체 경제, 소통과 세대공감 등 구정을 펼치고 있는 노원구를 한층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례집은 마을공동체 사업과 관련한 7가지 테마, 274건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 문화센터 회원, 마을미디어 진행자, 마을학교 강사, 주민자치위원장, 협동조합 및 도시농업 대표, 사회복지사 등 그들의 소소하고 진실된 목소리를 책에 담아서 ▲마을 교육 이야기 ▲마을 미디어 이야기 ▲마을 문화예술 이야기 ▲마을 생태환경 이야기 ▲마을 건강복지 이야기 ▲마을을 배우는 사람들 ▲우리가 꿈꾸는 마을 만들기 7가지 주제별로 엮었다.

'나무들의 이야기' 표지

구는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을 도서관, 마을공동체 유관단체, 복지기관 등 주요 시설 등에 배부해 다양한 활동사례를 전파할 방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 속 노원의 다양한 마을살이 이야기들이 널리 퍼져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마을에서 시작한 작은 모임들이 싹을 트고 나무들로 성장해 마을에서 행복한 숲의 군락을 이루었다. 올해도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한 다양한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구는 올해 초 ‘행복공동체 노원,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해 총 38개 사업을 선정, 약 1억3000여만원 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행정과(☎2116-312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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