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다시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8회는 전국 기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인 9.7%보다 0.6%P 상승한 수치이다.‘사임당 빛의 일기’은 방송 전부터 이영애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KBS2 ‘김과장’의 상승세로 인해 시청률이 한 자릿수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김과장’은 17.6%, MBC ‘미씽나인’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네티즌들 역시 드라마의 전개와 구성에 조금씩 호응하고 있다. 이들은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드라마”, “처음에는 지루했는데 점점 내용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이제 조금씩 흥미로워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