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T커머스 매출 4년만에 매출 10배↑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KTH가 T커머스(텔레비전과 전자상거래를 합친 쇼핑 방식) 성장세로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T커머스 K쇼핑을 운영하는 KTH는 지난해 매출이 1987억원으로 전년대비 23.8% 늘었고,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매각이익이 반영된 2015년보다 감소한 43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T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77.7% 증가한 73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초기인 2013년의 78억원과 비교하면 불과 4년만에 10배 성장한 것이다. 컨텐츠 유통 사업은 신규 플랫폼 확보 및 패키지형 상품 판매 증가,웹컨텐츠 기반의 신규 BM확보에 힘입어 전년 대비 3.4% 늘어난 563억원을 기록했다. ICT플랫폼 사업 역시 빅데이터 분석 및 커머스플랫폼 구축 등 자체 솔루션 기반의 신규 시장의 안정적 진입으로 6.7% 상승한 690억원을 기록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