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기’ 살리기 12주 24회 과정으로 주민 60명 선착순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만성질환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기공체조교실을 연다. 구는 20일부터 3월3일까지 기공체조교실에 참여할 지역 주민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교육은 3월7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강서구 보건소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구는 교육 시작과 함께 참여자의 비만도와 스트레스 측정, 체성분과 근력검사를 통해 교육 전 건강상태를 파악, 교육 수료 후에 다시 동일한 검사를 진행해 교육생이 기공체조의 효과를 확인토록 할 예정이다. 12주 24회 교육의 80%이상을 마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발급, 자조반과 연계해 기공체조를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기공체조
기공체조는 몸의 경혈, 경락을 자극하는 동시에 호흡으로 몸 속 깊은 곳의 작은 근육까지 이완시켜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 머리와 장부를 맑고 시원하게 해주는 운동이다.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고, 피로감과 스트레스 해소, 혈액순환 개선과 불면증, 우울증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기공체조교실에 참여한 많은 주민들이 건강상태가 좋아졌음을 이야기한다.”며,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풀어주는 기공체조교실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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