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마그나 亞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 출범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광주광역시·민간)이 '마그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를 출범한다고 14일 전했다. 규모는 100억원, 존속기간은 7년이다. 문체부와 광주시가 각각 3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이 40억원을 투자한다. 문체부는 "이번 투자조합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문화산업 등에 대한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수한 문화콘텐츠가 있어도 자금난에 허덕였던 지역 내 문화 관련 업체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했다. 다음 달 10일 오후 4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한다. 한편 걸림돌로 지적받아온 세제감면 제도는 지난 7일 크게 완화됐다. 그동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기구에 입주해 30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관련 제도 정비로 5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3년간 100%, 향후 2년간 50%의 국세·지방세를 감면받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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