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기업 好실적에 상승 마감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일대비 0.8% 오른 366.79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월 26일 이후 최고치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3% 오른 4826.24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6% 상승한 7229.50으로 마감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1만1642.86으로 0.9% 올랐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의 주가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2.13% 오르며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전날 폭락했던 도이체방크 주가도 0.36%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프랑스 금융사인 소시에테제네랄은 4분기 실적이 하락했음에도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하면서 2.3% 올랐다. 정유회사인 토탈도 비용감축, 유가회복 등에 힘입어 4분기 수익을 내면서 1.3% 상승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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