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마해영 아내 방시라 '남편, 그 덩치에 결혼해달라고 울었다'

마해영의 아내 방시라씨가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다./ 사진=SBS제공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백년손님'에서 야구해설가 마해영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야구 전설' 마해영의 아내 방시라씨가 출연해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이날 MC 김원희는 "마해영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패션이라고 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마해영은 과거 노란 셔츠와 초록색 바지를 입은 일명 '마광펜 패션'을 선보였던 것.이에 방시라는 "두 가지 다 사준 것은 맞는데 같이 입으라고 한 적은 없다"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방시라는 또 마해영과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전했다.방시라는 "마해영이 첫눈에 반해 고백을 했다. 그 덩치 큰 남자가 결혼해달라고 울기까지 했다"며 "그걸 믿고 결혼했는데 지금은 부부싸움만 하면 카드를 정지시켜버린다"며 변해버린 남편의 모습을 폭로했다. 한편,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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