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5시 신사동 본사
최고가 출품작 김환기 ‘19-V-69 #57’
문화재급 서예, 회화, 공예품 다수
김환기,109-V-69 #57,1969,캔버스에 유채,176×125cm. 추정가 10억~18억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케이옥션이 오는 22일 오후 5시 2월 미술품경매를 신사동 본사에서 연다. 올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메이저경매에는 179점, 약 85억원 규모의 작품이 출품된다. 경매 최고가는 고(故) 김환기의 ‘19-V-69 #57’로 10억~18억원에 출품됐다. 뒤이어 박서보, 정상화, 이우환 등 대표 단색화 작가들의 작품과 천경자, 이대원, 이인성 등 구상작품도 함께 경매에 오른다. 특히 이번 경매에는 문화재급 고미술 작품 역시 다수 출품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인 초조대장경 ‘유가사지론 권 66’을 비롯해 단원 김홍도 ‘금강사군첩’, 석봉 한호의 ‘한석봉첩’, 초의선사의 ‘준제대명신주’ 등 서첩과 글씨 그리고 ‘운룡문간주형투구’, ‘나전어피효제충신용봉문교자상’ 등도 선보인다. 경매에 앞서 출품작은 11일부터 경매 당일인 22일까지 신사동 케이옥션 아트타워 전시장에서 공개된다. 프리뷰 관람은 무료.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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