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대권주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8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잠들어 있는 경상남도 김해 봉하마을 찾은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유 의원은 8일 오전 캠프 참모진과 함께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유 의원은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전날엔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보수와 진보 진영을 아우르는 이 같은 행보는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는 일종의 신고식으로 해석된다. 특히 봉하마을은 현재 야권의 선두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근거지로, 진보층 표심을 겨냥한 행보로 평가된다.권 여사 측의 영접 아래 참배를 마친 유 의원은 방명록에 "용감한 개혁으로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적었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살아계실 때 잘했어야지”, “쇼쇼쇼”, “불리하니까 온동네방네 다찾네”, “유승민이야말로 진정한 보수 아닌가?”, “유승민 잘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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