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누리인턴기자
사진= SBS '피고인'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피고인’ 김민석이 ‘소름 엔딩’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순간 최고 시청률 23.28%를 기록했다.이날 ‘피고인’에서 최고의 1분을 장식한 순간은 성규(김민석 분)이 열연한 엔딩신이다. 박정우(지성 분)는 자신이 아내와 딸을 죽인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죄책감에 빠져 올가미에 목을 맬 준비를 한다. 성규는 감방 구석에서 “내가 했는데”라고 차분하게 말한다. 이어 “산골짝에 고양이~ 아기 고양이~”라며 정우의 딸 하연이 자주 부르던 노래를 부른다. ‘신스틸러’로 등극된 김민석은 SBS를 통해 “많은 연구와 연습을 하고 있지만 특히 이 장면을 위해서는 정말 지성 형과 수도 없이 의논했다. 지성 형의 도움에 너무 감사하다”며 “이렇게 호평해 주시니 너무 기쁘고, 7회에서도 ‘제대로 연기했다’는 평가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소름… 이 드라마는 1시간이 1분이다!!” (poa***), “자야하는데… 피고인 마지막 1분 여운이 ㅠㅠ 일주일 언제 기다려 휴” (ii5***), “6일 어떻게 기다리죠??????????? 59눈물 1분 사이다” (seo***)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