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스토리업' 서비스로 콘텐츠 발굴

교보문고 스토리사이트 화면.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eBook 정식출간을 위한 상시공모 서비스 '스토리업'을 7일 시작한다.스토리업은 작가가 완결된 소설을 교보문고 스토리 사이트(story.kyobobook.co.kr)에 등록하면 심사를 거쳐 eBook으로 정식출간, 작가와 콘텐츠를 발굴하는 종합 플랫폼이다.작가가 완결된 소설을 스토리업에 등록하면 스토리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공개하여 회원 인기투표를 받는다. 이후 내부 편집팀의 심사를 거쳐 매달 3~4종의 eBook 출간을 결정하고 해당 작품은 투표한 회원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이때 선정된 작품에 선인세 100만원을 보장해 신인 작가가 창작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보문고 스토리에 등록된 모든 콘텐츠(스토리)는 출판제작자, 영상제작자 등 콘텐츠 사업자들이 볼 수 있는 전문 마켓에 자동 등록돼 판권 판매 자료로 검토된다. 거래가 성사되면 교보문고와 함께 세부 계약 조건을 논의하고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콘텐츠 사업자는 사업자 증명 등 소정의 단계를 거쳐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된 콘텐츠(스토리)를 검토하거나 교보문고를 통해 판권 문의 및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이 외에도 교보문고는 작가양성을 위한 단기 프로그램인 '스토리 아카데미'를 서강대학교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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