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서 동메달…두쿠르스 우승

윤성빈 / 사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 연맹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23·한국체대)이 월드컵 7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윤성빈은 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한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대회에서 1, 2차 합계 1분44초57초를 기록해 전체 서른 명 선수 중 3위를 했다.금메달은 마르틴스 두쿠르스(33·라트비아)가 가져갔다.이번 결과로 세계랭킹 1, 2위가 바뀌었다. 윤성빈이 2위가 됐고 두쿠르스가 1위로 올라섰다. 윤성빈은 이번 달 말 독일에서 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평창 트랙에서 조금이라도 더 훈련하기 위해서다.평창에서 최대한 많은 훈련을 소화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두쿠르스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윤성빈과 한국 스켈레톤의 목표다.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인 8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는 3월 17일 평창에서 열린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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