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제네바 모터쇼에서 뉴4시리즈·뉴5시리즈 투어링 첫 공개

BMW i8 프로토닉 프로즌 블랙 에디션도 최초 선보여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BMW 뉴4시리즈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BMW가 내달 9일부터 열리는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새로운 모델들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3일 BMW에 따르면 디자인, 섀시 등을 개선한 뉴 4시리즈와 신형 뉴 5시리즈 투어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의 프로토닉 프로즌 블랙 에디션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될 BMW 뉴 4시리즈는 새롭게 디자인된 공기 흡입구와 리어 에이프런, 기본 제공되는 LED 헤드라이트와 LED 리어 라이트가 스포티한 외관을 강조했다. 또 센터 콘솔에 적용된 새로운 전기도금 장식, 크롬 장식, 고광택 블랙 마감 등이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BMW의 신형 뉴 5시리즈 투어링은 이전 세대에 비해 더 커진 차체로 편의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전보다 10리터 늘어난 570리터의 적재 공간과 30리터 늘어난 1700리터의 적재공간이 제공되며, 트렁크에서 버튼으로 접을 수 있는 접이식 뒷좌석 등받이 등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신형 엔진과 이전 세대보다 평균 100kg 가벼워진 차체를 통해 연료 소모량과 배출가스를 엔진 종류에 따라 최대 11%까지 감소시켰다. 자율주행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과 터치스크린 모니터, 리모트 컨트롤 파킹 등의 편의옵션도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i8 프로토닉 프로즌 블랙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프로토닉 프로즌 블랙 페인트 피니시와 비스포크 인테리어 스타일링이 적용됐다. BMW i는 올 하반기 BMW i8 프로토닉 프로즌 옐로우 에디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BMW 뉴 5시리즈 투어링

BMW i8 프로토닉 프로즌 블랙 에디션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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