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호텔, '스페셜 쉐어링 코스'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더 플라자 호텔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호텔 수석 셰프가 구성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쉐어링 코스' 프로모션을 오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쉐어링 코스 프로모션은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를 한 눈에 바라보며 호텔 수석 셰프가 준비한 특선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각 레스토랑별로 메인 메뉴가 하나의 접시에 담겨 쉐어링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연인들만의 특별한 시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는 오창범 수석 셰프가 총 8코스로 구성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 전통 채소인 아루굴라를 활용해 만든 스무디를 시작으로 활 바닷가재, 링귀네 파스타, 최상급 등심 스테이크, 티라미슈, 라즈베리 셔벗 등 투스카니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정교함이 묻어나는 요리들이 제공된다. 가격은 2인 기준 30만원.40년 전통의 중식당 도원에서는 츄성뤄 수석 셰프가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차이니스 다이닝에서 현대적 조리법에 감각적 프리젠테이션을 더한 어센틱 & 모던 차이니즈 퀴진을 즐길 수 있다. 해산물에 바비큐 냉채를 더한 전체 요리를 시작으로 대게살 수프, 북경오리 혹은 활 바닷가재, 고소한 맛이 일품인 항정살과 과일 소스로 맛을 낸 탕수육 등 총 7가지 코스메뉴로 구성된다. 가격은 2인 기준 25만원.마지막으로 새로운 일식의 오뜨 퀴진을 선보이는 일식당 무라사키에서는 미야케 가즈야 수석 셰프가 특별히 구성한 제철 식재료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유자에 간장을 곁들여 만든 특별 소스를 얹은 방어구이와 새우소금구이 등을 하나의 냄비에 담아낸 호우락쿠를 즐길 수 있으며, 셰프가 직접 손질한 스시와 사시미 등도 함께 제공돼 일식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30만원. 모든 레스토랑에서는 코스와 별도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되며 레스토랑별로 와인과 칵테일이 추가로 제공된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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