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현대자동차는 최근 영업전략실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신설된 영업전략실은 기존 국내영업본부 내 커뮤니케이션실과 마케팅실의 기능을 통합한 조직이다.고객의 의견을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영업전략실을 신설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현대차는 2014년 온라인상의 루머 등에 대응할 목적의 소비자 전담 조직인 커뮤니케이션실을 국내영업본부에 신설했다.현대차는 이후 커뮤니케이션실을 통해 고객의 각종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하는 'H-옴부즈맨' 제도를 종종 시행했는데 이번에 상시 시스템으로 확장한 것이다.고객이 올리는 각종 건의나 불만 사항은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에게 곧바로 보고된다. 이를 통해 신차가 출시될 때 잘못된 편견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해지는 상황도 최대한 막을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의 의견을 잘 반영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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