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지방분권추진협의회는 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정순관 위원장(순천대 교수) 주재로 2017년 제1차 지방분권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남도
"정순관 위원장 선출…지방 분권형 개헌 이슈화 등 나서기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지방분권추진협의회는 2일 제2기 위원장(정순관 순천대학교 교수)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조기 대선 국면을 맞아 지방 분권형 개헌 등의 중요성을 인식, 지방분권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협의회는 도의회, 학계, 연구기관, 언론, 법조, 경제계 등 전남지역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지방분권 추진계획 수립, 지방분권 촉진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남지역에 맞는 지방 분권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정순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 분권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등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오는 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출범식 및 지방분권 촉구대회’에 참가하는 등 최근 이슈로 부각된 지방 분권형 개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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