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이틀만에 하락하며 610선으로 내려앉았다.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64포인트(1.71%) 하락한 613.04를 기록했다.외국인이 421억원, 기관이 12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56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이 12.23% 급락했고 금융업(-4.45%), 금속업(-3.22%), 운송업(-2.94%), 유통업(-2.53%)도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코미팜은 4.73% 내렸고 CJ E&M(-2.29%), 로엔(-1.79%), 바이로메드(-1.48%), 카카오(-0.89%)도 약세를 나타냈다.반면 메디톡스(0.98%), 파라다이스(0.75%), 셀트리온(0.6%)은 상승했다.1개 종목 상한가 포함 234개 종목이 강세, 9개 종목 하한가 포함 892개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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