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저소득층 생계 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3일부터 13일까지 접수 '저소득층 생계 안정 위한 작은 걸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3일부터 13일까지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7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일자리 사업을 통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5개 사업에 35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5개 사업은 ▲ 방치 및 폐자전거 재활용사업 ▲ 폐현수막 재활용품 제작사업 ▲ 찾아가는 송파 행복일자리 발굴단 ▲ 결혼 이주여성 지원 사업 ▲ 문화유적지 탐방로 조성사업 등이다. 지역내 거주하며 사업 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자로 가구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취업취약계층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워크넷(www.worknet.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 여부는 2월 말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에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상반기 31명, 하반기 43명 등 총 74명의 저소득 취약계층 구민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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