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전자, 목표주가 7만원→7만3000원 상향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한금융투자는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부와 자동차 부품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VC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미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V20판매 호조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면서 "G6 판매량은 G5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어 MC사업부 영업적자도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에서 G6가 선전할 경 우 MC 사업부 턴어라운드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VC사업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3분기 LG전자 텔레매틱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2%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소 연구원은 "연초부터 GM 볼트에 구동모터, 인버터, 배터리팩, 인포테인 등 11개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올해 VC사업부 매출액은 41.1% 증가한 3조9000만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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