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샐리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을 경질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은 무슬림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한 행정명령과 관련한 소송에서 이 명령을 변호하지 말 것을 직원들에게 지시했다.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법무 차관으로 임명된 예이츠는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 내정자가 취임할 때까지 장관 업무를 대행해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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