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서울 중구 생활밀착형 서비스?

동 주민센터 중심‘행복다온’,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실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시설 개선, 보육료 지원폭 확대, 일자리플러스센터 앱서비스 실시, 횡단보도 10개소 개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설이 지나면서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복지, 보육, 취업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줄 새로운 행정서비스와 제도를 시행해 편안한 일상을 누리도록 힘쓴다.◆‘행복다온’운영 강화 및‘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사업 실시

최창식 중구청장

동 주민센터 전 직원의 방문복지 수행으로 추진해온 ‘행복다온’사업을 강화한다. 수시방문, 상담, 사례관리를 조합해 수요자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7월부터 다산, 약수, 청구, 황학동 4개동에‘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이 시행된다.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 등 전문복지인력을 충원해 보건·복지 전달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체감형 복지를 실현한다.◆다자녀가정 민간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다자녀가정에서 3~5세인 셋째아이부터 민간어린이집을 보내는 경우 정부지원보육료 외 학부모가 추가로 부담하는 보육료를 종전 50% 가량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구비 지원금도 함께 인상된다.예를 들어 만 3세 보육료인 경우 국공립어린이집은 22만원, 민간어린이집은 29만2000원인데 차액인 7만2000원을 모두 지원한다는 것이다.◆국공립어린이집 확충민간어린이집인 다솜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노후된 황학어린이집을 증·개축한다. 하반기에는 만리어린이집과 회현어린이집을 신축건물로 이전 개원한다.◆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앱(APP)서비스 시행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무료 스마트폰 앱을 통해 중구 일자리플러스 센터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앱서비스를 통해 구인정보, 청년 일자리정책, 공공일자리 안내, 기타 구정정보 등을 접할 수 있다.스마트폰 주소창에 URL 주소(https:goo.gl/LDYUxd)를 입력하거나 네이버 QR코드를 통해 회원가입절차 없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쓰레기 종량제 수수료 인상서울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업장, 주택, 음식점의 일반쓰레기 봉투 및 음식물쓰레기 봉투 가격이 용도별·용량별로 최대 510원까지 인상됐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남대문시장, 명동입구, 동대입구 등 지역내 버스정류장 15개소에 버스정류장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한다.◆횡단보도 확충서울메트로 동대문별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7번출구 앞, 삼성본관, 국립극장앞, 북창동 한화캘러리아 뒤 등 지역내 10개소에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보행자 횡단불편을 해소해 주민 뿐 아니라 도심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보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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