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친 코스피, 기관 '팔자'에 장초반 낙폭 확대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설 연휴를 마친 코스피가 장초반 낙폭을 키우고있다.31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6.82포인트(0.33%) 내린 2076.77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5.93포인트 하락한 2077.66으로 출발했다.밤 사이 뉴욕증시 역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 이민정책에 하락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2.65포인트(0.61%) 내린 1만9971.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79포인트(0.60%) 하락한 2280.90, 나스닥 지수는 47.07포인트(0.83%) 내린 5613.71에 장을 마쳤다.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만 24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 254억원 순매도중이다.업종별로는 운송장비(-1.92%), 운수창고(-1.29%), 의료정밀(-0.89%), 전기가스업(-0.61%) 등이 빠지고 있는 반면 의약품(0.72%), 음식료품(0.60%), 은행(0.73%) 등은 상승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현대모비스(-4.14%), POSCO(-1.45%), NAVER(-1.06%), 한국전력(-1.04%) 등 대부분이 내리는 반면 아모레퍼시픽(0.94%)과 삼성생명(0.45%)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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