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프리미엄아울렛, 외국인 관광객 위해 해외배송 서비스 개시

DHL코리아와 업무협약…220개국 가능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프리미엄 아울렛 최초로 해외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31일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DHL코리아와 '해외 관광객을 위한 해외 배송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은 DHL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 구매한 물품을 휴대해야 하는 부담 없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안내데스크를 찾아 DHL 요금표 및 중량을 확인한 뒤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최종 배송 정보 및 결제 정보에 이상이 없을 시 접수한 다음 날 해외 배송이 진행된다. 전 세계 220개 국가로 해외 배송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2011년 오픈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국적인 센터와 220여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 가족 및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연간 750만명(지난해 기준)을 끌어들이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파주시가 풍부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신(新) 관광 로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국내외 방문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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