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45개 시설물대상 '안전대진단'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오는 2월6일부터 3월31일까지 건축ㆍ시설물, 위험물 등 45개 유형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수원시의 국가안전대진단 포스터

시는 점검결과 시정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보수보강, 사용제한, 사용금지 등 안전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국가 안전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 이력관리 등 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한다. 아울러 안전신고 통합포털인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또는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 앱)으로 제보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위험요소를 제거해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며 "시민들도 이번 대진단을 통해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찾아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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