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안전점검반' 편성해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현장 점검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국토교통부는 설 연휴기간에 항공기 안전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조종, 정비, 객실안전, 운항관리 등 각 분야별 항공안전감독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특별 안전점검반은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인천국제공항 및 김포공항 등 주요 공항에서 집중 감독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주요 점검사항으로 ▲항공기 내·외부 점검 및 예방정비 실태 ▲운항규정, 노선지침서 준수여부 ▲증편 운항 등 무리한 운항 여부 ▲항공 종사자들의 법정 근무·휴식시간 준수 실태 ▲비행계획 적절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절차 숙지 등을 집중 확인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설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별 안전점검반의 현장 점검을 통해 연휴기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를 사전에 제거할 것"이라며 "항공편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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