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승용차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어 2명이 숨졌다.25일 오전 4시25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편도 1차로에서 회사원 A(30)씨가 운전하던 포르테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치었다.이 사고로 보행자 B(45) 씨와 C(43)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빨간색 점멸 신호에서 일시 정지 등을 무시한 채 그대로 달려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 등 2명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31%였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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