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금천구여자탁구단 창단식
금천구청 여자 탁구단의 시작은 2009년 9월 결성한 (사)금빛나래 탁구후원회(회장 류희복)에서 유소년 탁구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해 미성초, 문성중, 독산고 여자 탁구단 창단을 후원하면서 부터다. 또 초·중·고에 이은 실업팀 창단에 대한 탁구 동호인들의 요청과 서울시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금천구청 여자 탁구단을 창단하게 됐다.추교성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업팀으로 첫 발을 내딛는 여자 탁구단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인 독산고 탁구전용체육관은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 “탁구단 창단에 도움을 주민 문성중, 독산고 등 학교 관계자 분들, 금천구 탁구 동호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탁구단 선수들이 선배 선수들의 땀을 이어받아 앞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