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겨울방학 청소년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양말 인형으로 따뜻함을 전해요"[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월 9일부터 17일까지(기간 중 6일)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청소년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코니돌 양말 인형 만들기, 편지쓰기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자원봉사코디네이터의 지도에 따라 청소년들이 직접 도안을 보며 만든 코니돌 인형은 국제구호단체 월드쉐어와 연계하여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친구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한편,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서툰 바느질 솜씨지만 인형을 받고 좋아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며 “다음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체험활동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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