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19일 서구청 상황실에서 분야별 전문가 및 관련단체 등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서구는 아동들의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 등 5개 분과로 나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아동의 교육권 강화 등에 힘쓰게 된다.특히,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해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미래를 열어 갈 권리를 갖고 성장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중점을 뒀다.서구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참여와 함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행정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구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조례제정,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회 운영, 청소년 구정참여단 운영, 아동청소년 친화도 조사 완료 등 제도적 기반을 통해 모든 구민들이 아동친화도시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과 홍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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