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대학생 아카데미 단기코스 ‘2017 아트&옥션’이 오는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미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이번 강의는 평창동에 위치한 서울옥션 아카데미홀에서 열린다. 아트&옥션은 미술시장뿐 아니라 미술품 경매, 예술계 관련 유망 직종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구성된다. 전문가에게 듣는 지식과 경험을 통해 미술품의 가치를 폭넓은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2월 6일, 1강은 서울옥션 김현희 수석 경매사의 강의로 시작된다. ‘미술시장 이것만 알면 된다’를 주제로 온라인시장을 포함한 2017년 전체 미술시장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접할 수 있다. 2월 7일, ‘미술품 경매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마련되는 2강은 서울옥션 음정우 수석경매사와 정태희 경매사가 진행한다. 문화재 환수 및 보물급 작품의 경매 스토리를 통해 우리 고미술품의 중요성뿐 아니라, 미술품 경매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다. 2월 8일, 3강은 ‘왜 현대미술은 위대한가’를 주제로 열린다. 작품에서 정치, 경제와 사회문화 코드를 찾아본다. 또한 4강(2월 9일)은 서울옥션의 다양한 팀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강의가 이어진다. 먼저 ‘디스 이즈 피알(This is PR)’을 주제로 기업의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미술품 투자’, ‘예술계의 유망직종’에 대한 강의도 이어진다. 2월 10일, 마지막 5강은 ‘그림이 우리에게 건 마법’을 주제로 모네에서 고흐까지 인상파 화가에 대한 조혜덕 아트디렉터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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