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17~23일 인도·베트남 출장…자매도시 교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외국 자매도시와 경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5박 7일 일정으로 인도·베트남 출장길에 오른다.유 시장은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인천시립무용단과 함께 17∼23일 베트남 하이퐁시와 인도 콜카타시를 방문한다. 하이퐁시와 콜카타시는 각각 1997년, 2007년에 인천과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다.인천시 방문단은 하이퐁시에서 당서기 및 시장과 양 도시간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인천상공회의소와 하이퐁 투자무역관광진흥센터 간 경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하이퐁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을 펼치며 교민과 현지인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방문단은 인도 콜카타시에서는 인도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17 벵골 글로벌 비즈니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인천을 소개한다. 아울러 콜카타상공회의소와 경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인천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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