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오는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박지수(KB스타즈)와 김지영(KEB하나은행)의 특별 무대가 마련된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여자농구 스타들 올스타전을 위해 화려한 무대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매년 화제의 무대를 만들어온 'W 스페셜 공연'에서는 박지수와 김지영이 오직 올스타전만을 위한 스페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12일 전했다. 핑크스타와 블루스타의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유소녀 올스타전 경기와 WKBL 라이징 스타와 연예인 농구단의 오프닝 경기가 열린다. WKBL 라이징 스타에는 김지영(KEB하나은행), 이주연(삼성생명), 박지수(KB스타즈), 진안(KDB생명) 등 WKBL 3년차 이하 선수로 구성됐으며, 연예인 농구단은 박진영(가수), 오만석(배우), 여욱환(배우), 정범균(개그맨) 등 인기 스타들이 참가한다. WKBL 센터 3점슛 최고 성공률 보유자 배혜윤(삼성생명)과 존쿠엘 존스(우리은행)의 3점슛 대결과 여섯 개 구단 감독들과 선수들이 함께 하는 인간 볼링 대결도 진행된다.축하공연에는 5인조 인기 걸그룹 배드키즈가 나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WKBL 여섯 개 구단 응원단장과 치어리더의 합동 공연, 각 구단 신인 선수들의 오로나민C 댄스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관중들은 당일 오후 12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객을 대상으로 버팔로 곡물캐니스터, 리더스 마스크팩, 오로나민C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올스타 출전 선수들과 함께 하는 럭키 스트라이크, 리더스와 함께하는 100만원을 잡아라 하프라인 슛 던지기 등 팬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되며, 도미노 피자, 아산 스파비스 상품권, 수아비스 화장품 세트, 스타일 아로마세트, 사인볼 등 푸짐한 선물이 쏟아진다.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3점슛 콘테스트'에는 구단별로 두 명씩 총 열두 명이 참가해 예선이 펼쳐지고, 상위 2명이 결선에 진출해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하나(삼성생명)와 최고 3점 슈터 경쟁을 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과 올스타 출전 선수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계방송은 KBSN스포츠를 통해 13시50분부터 생중계되며, 올스타전 입장권은 전 좌석 지정석으로 판매된다.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콜센터(1588-7890),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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