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조영훈 [사진= 김현민 기자]
NC는 조영훈이 선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기량이 충분하고, 솔선수범하며 묵묵히 자기 역할을 다하는 성실한 모습을 갖춘 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FA 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조영훈은 "팀에 남게 돼 너무 좋고, 계약이 늦어져서 죄송하다. 선수는 야구장에서 모든 걸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준비 잘해서 2017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신경 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라고 FA 계약 소감을 전했다.이로써 NC는 2017 시즌 국내 선수(63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원종현, 최금강, 김성욱이 새롭게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장현식과 김준완은 각각 투수와 타자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장현식의 연봉은 2700만원에서 6400만원으로 137% 올랐고 김준완의 연봉은 3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133%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