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거래 정지에서 풀린 한진해운 주가가 거래 제한폭까지 올랐다. 한진해운은 12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0% 오른 1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 삼성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진해운은 올해 들어 7거래일 동안 주가가 상승했고, 그 중 4일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2일 371원(종가기준)이었던 주가는 올해 들어 285.4%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한진해운이 급등세를 이어가자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하고 11일 하루 동안 매매 거래를 정지시켰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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