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중소기업 ‘18개 사업·785개사’ 해외 마케팅 지원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올해 ‘통상진흥 종합추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기본계획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유망 신흥해외시장 진출과 이들 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골자로 짜여졌다.시는 이를 토대로 18개 해외마케팅 사업과 785개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총 14억1000여만원을 지원, 글로벌 수출판로를 지원한다.또 유망신흥시장과 FTA 체결국 중 시장이 검증된 지역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파견(18개국 22개 도시·9회) ▲해외박람회·전시회 단체파견(6개국 8개 도시·9회) ▲해외박람회·전시회 개별파견(10개 기업) ▲기술전문 비즈니스 상담회(서남아, 중동·1회) ▲베트남(호치민)·중국(남경, 심양)·일본(동경, 오사카) 등지에서의 비즈니스 상담회(5회) ▲강소기업 마케팅 Open House 개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시행한다.이밖에 무역인프라 통한 수출역량 강화 추진사업으로 ▲수출보험료 지원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 ▲해외 판로 사전마케팅조사 ▲B2C 글로벌 전자상거래 지원 ▲해외 통·번역지원 ▲무역통상 아카데미 운영 사업 등을 진행하고 비즈니스 수출 상담이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김기환 시 기업지원과장은 “아시아·중남미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진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더불어 지역 유망기업을 통해 대전경제가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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