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에 연일 최고가 경신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9일 최고가를 또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전 거래일보다 2.87%(5만2000원) 오른 18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전장에 186만6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주가 상승 랠리 배경으로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과 함께 올해 반도체 실적 확대가 본격화하고 정보기술ㆍ모바일(IM) 부문 정상화를 꼽았다. 앞서 지난 6일 삼성전자는 4분기에 9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2013년 3분기 10조2000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증권사들이 예측한 시장 전망치 평균인 8조2948억원과는 1조원 가까이 많다.  이에따라 이날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조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23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증권사가 제시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로는 이베스트투자가 가장 높다. 미래에셋대우도 이날 목표주가를 210만원에서 235만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신한금융투자가 220만원에서 235만원으로, NH투자증권은 195만원에서 230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새해 들어 높아진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50만원으로 올린 것”이라며“최근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통해 주주환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지주회사 전환을 포함한 기업구조 검토 진행을 밝히는 등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도 반영했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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