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SBS토너먼트가 남녀혼성대회로?'

리키 파울러(왼쪽)와 제시카 코다가 2014년 파인허스트골프장에서 동반 연습라운드를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SBS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가 남녀혼성대회로 열릴 수도 있다는데….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는 9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SBS토너먼트에서 남녀 선수들을 모두 볼 수도 있다"며 "마이크 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커미셔너와 이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SBS토너먼트가 바로 매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에서 열리는 PGA투어 첫 대회다. 모나한은 구체적인 대회 방식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최고의 남녀 선수들이 함께 하는 대회가 될 수 있다"면서 "이미 관심을 보이는 스폰서가 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 US오픈과 US여자오픈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골프장에서 2주 연속 개최해 주목받은 적이 있다. PGA투어와 LPGA투어는 지난해 3월 마케팅 등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정서'를 체결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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