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0여곳 '일자리카페' 이용한 취업준비생 8700여명 넘어

일자리카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일자리카페'를 이용한 청년취업준비생 수가 7개월만에 8700여명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일자리카페는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곳으로 홍대입구역 1호점 이후 종로, 신촌 등에 위치해 있다. 최신 일자리 정보 제공, 취업상담, 직무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부터 스터디룸 대여까지 가능하다.일자리카페를 이용한 취업준비생들을 살펴보면 전문 상담사로부터 진로·직무, 이력서작성법 등 1대1 상담을 받은 이용자가 총 467명이며 관련분야 현직자 멘토링 664명(53회), 취업특강 또한 총 98회 개최해 3423명이 참가했다. 스터디룸을 무료로 이용한 청년도 4167명(1169회)에 이른다. 시는 청년취준생들의 스터디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정보공유를 위해 ▲미디어카페 후 4인용 1실 ▲동부여성발전센터 10인용 1실 ▲종로 더빅스터디 8인용 1실 ▲파고다어학원 종로타워 6인용 1실 등 총 7개의 스터디룸을 1일 3시간까지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예약은 스페이스 클라우드에서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말까지 총 41개의 카페가 문을 열었으며 올해 추가로 50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일자리카페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세 프로그램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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