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제임스 하든 [사진= 휴스턴 로켓츠 페이스북]
'킹' 르브론 제임스가 4쿼터에만 10득점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에 90-82로 승리했다. 르브론은 26점 7리바운드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에 10점을 집중시켰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까지 67-69로 밀렸다. 하지만 4쿼터 초반 케이 펠더의 야투로 73-71 역전에 성공한 후 흐름을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르브론은 84-82로 쫓긴 경기 종료 2분56초를 남기고 자유투 네 개와 중거리 야투로 팀의 마지막 6점을 모두 책임졌다. 클리블랜드는 3연승에 성공했다. 케빈 러브는 12점 11리바운드, 리처드 제퍼슨은 12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펠리컨스에서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20점 1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펠리컨스는 연승 행진이 네 경기에서 중단됐다.지미 버틀러가 52점을 폭발시킨 시카고 불스는 샬럿 호넷츠에 118-111로 승리했다. 버틀러는 리바운드도 열두 개를 걷어내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불스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지아니스 아테토쿤보가 26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한 밀워키 벅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98-94로 승리했다. 유타 재즈는 브루클린 네츠에 101-89, 올랜도 매직은 뉴욕 닉스에 115-103으로 승리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