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혜인턴기자
힙합의 민족2/ 사진= JTBC 제공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힙합의 민족2’ 박광선과 MC스나이퍼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재치 있게 풍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27일 방송될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세미파이널 1라운드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올 한해 일어난 정치, 사회적 이슈부터 개인적인 소회까지 모두 담아낼 수 있는 ‘2016’이란 주제가 주어졌다.이날 쎼쎄쎄 가문에서는 수장 MC스나이퍼와 박광선이 무대 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흥겨운 라이브 밴드에 맞춰 개성 넘치는 래핑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난 송대관 보다는 태진아”라는 재치 있는 후렴구 가사에 관중들은 열광했다.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MC스나이퍼와 박광선은 “2016년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응어리를 비트에 흘려보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특히 가사는 각자 해석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대중들이 느끼는 그대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JTBC ‘힙합의 민족2’는 매주 화요일 10시50분 방송된다.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