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자체장 부인들, 나눔문화 확산 나서

"27일 나주 금성원 방문해 위문금 전달하고 아동들과 온정 나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지차체장들의 부인들이 연말 나눔문화 확산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도지사 부인 김숙희 여사와 시장·군수 부인 20여 명은 사회복지시설인 나주 금성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한 입소 아동과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나주 금성원은 기초수급자로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74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김숙희 여사는 “시장·군수 부인들과 나주골드스파리조트에서 개최하는 도-시군 정책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나주를 찾았다가 온정이 넘치는 전남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게 됐다”며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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