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성탄절 앞두고 거래량 급감…혼조 마감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2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다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날보다 0.21% 하락한 359.82를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0.11% 하락한 1만1456.10으로 마감했다. 반면 영국 FTSE 지수는 0.32% 상승한 7063.68을, 프랑스 CAC 지수는 0.02% 오른 4834.63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세계 최고(最古) 은행이자 이탈리아 3위 은행인 '방카 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나'(BMPS)가 어떻게 처리될지 관심을 보였다.전날 12.1% 주가가 급락한 BMPS는 투자자를 찾지 못해 민간 차원의 구제가 불가능해지면서 이날 거래가 정지됐다. 이탈리아 정부는 BMPS에 공적자금을 투입할 전망이다. 에 따라 스톡스600의 은행 업종 지수는 0.43% 내렸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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