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아들 송준평, 프로축구 수원 삼성 입단

배우 송강호의 아들 송준평이 프로축구 수원삼성에 입단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배우 송강호의 아들인 축구선수 송준평이 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했다.22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은 신인 축구선수 6인을 선발하며 새 시즌 전력 보강에 나섰다. 수원은 22일 "유스팀 출신의 유주안(18·매탄고), 윤용호(20·한양대), 송준평(20·연세대), 주현호(20·동국대) 등 4명을 우선 지명으로 선발했다"며 "고려대 수비형 미드필더 이상민(21)과 송호대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김준형(20)은 자유 선발로 뽑았다"고 밝혔다.이 중 우선지명으로 선발된 송준평은 배우 송강호의 아들이기도 하다. 오른쪽 풀백 자원인 송준평은 매탄고를 거처 연세대를 다니다가 수원에 입단하게 됐다. 그는 2012년 U-16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돼 그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 출전한 바 있다.한편 수원은 내년 1월 9일 경기도 화성시 클럽하우스에서 새해 첫 소집훈련에 나서고, 같은 달 13일부터 스페인 말라가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치른다.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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