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영양왕’선발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정읍시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에게 지난 1년 동안 실시한 영양교육 및 영양 지식을 평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일 '영양왕' 선발을 실시했다. 이날 선발대회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련된 퀴즈를 풀며 중간 중간 넌센스 퀴즈로 유쾌하고 흥미롭게 진행되어 대상자들 간에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올해의 영양왕으로는 수성동 임신부가 선발되었고, 우수자로는 초산동 유아, 수성동 모유수유부등 2명이 선정되었다. 또한, 요즘 유행하는 독감 예방을 위하여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식품 및 음식 알아보기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평생 건강 기틀을 마련키 위한 것으로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상태 검사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 중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60%까지 모집해 월1회 영양교육 및 월2회 보충식품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연중 보건소 영양플러스실(063-539-6106,6087)로 신청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2017년도에도 다양한 영양교육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더불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도와 평생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이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정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