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응급조치 '나비엔 영상지원' 서비스

나비엔 영상지원 서비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나비엔 영상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화 통화를 통해 애프터서비스 사항을 상담하던 중이라도 필요한 경우 영상지원을 요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콜센터 상담사가 문자로 애플리케이션 설치하는 방법을 전송해주면 설치 후 PIN 번호를 입력해 앱을 실행하면 된다. 보일러, 온수기, 온수매트 등 경동나비엔 전 제품에 대한 문의가 가능하다. 앱이 가동되면 상담사는 고객의 카메라로 촬영된 화면을 확인한다. 고객 스마트폰 화면에 텍스트, 그림, 간단한 표시 등을 통해 안내 메시지나 대응방법을 전달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상담업무를 지원한다.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장원인과 증상에 따른 해결방법을 제시해준다. 보일러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를 줄이고 보다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고장의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응급조치 방안에 대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제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고장 시 안내를 받아도 적절한 조치를 하기 어려운 고객들이 많아 이를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영상 지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며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더 큰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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