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히트상품]獨 그래비티 공법 적용…'맥주 삼국지' 재편

롯데주류, '클라우드'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주류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는 맥주 본고장 독일의 정통 제조방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으로 만든 프리미엄 맥주다. 제품명 ‘클라우드’는 한국을 의미하는 코리아의 'K'와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클라우드’를 결합해 만든 것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롯데주류의 의지가 담겨있다.클라우드는 출시되자마자 수 십년간 양강체제가 지속되던 한국 맥주시장의 판도를 ‘맥주 삼국지’ 구도로 재편하며 맛과 품질에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클라우드는 깊고 풍부한 맛을 위해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 최고 품질의 원료를 엄선해 제조한다. 좋은 원료들의 맛과 향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고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리고자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했다. 맥주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고 발효 시 농도 그대로 제품을 만드는 공법으로 독일, 영국, 북유럽 등 정통 맥주를 추구하는 나라의 프리미엄급 맥주가 채택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2014년 말 맥주 1공장의 생산 규모를 연간 5만kl에서 10만kl로 2배 늘리는 증설 공사를 완료해 2015년 3월부터 새로운 라인에서도 클라우드를 생산하고 있다.여기에 2017년내 제품 생산을 목표로 충주 메가폴리스 내에 약 6000여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량 20만kl의 맥주 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017년 내 제품 생산에 들어가면 클라우드의 연간 생산 가능량은 30만kl로 증가한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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