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입의날 기념행사주한외국대사·역대 수입협회장 등 300여명 참석산업포장에 영흥 박현채 대표·조일조명공업 강영주 대표대통령 표창은 동성기전 박우진 대표
신명진 수입협회 회장.
"세계경기침체와 각국의 보호무역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한국수입협회와 수입업계는 노력할 것입니다."신명진 한국수입협회장은 1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수입의 날'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신명진 수입협회 회장과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해 수입협회 역대회장과 회원사 등 내국인 150여명과 러시아·캐나다·EU 등 45개국 주한외국대사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등 해외유관기관장 15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2016년 한해 동안 원부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수입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산업과 국가 발전에 공로가 인정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산업포장'은 영흥인스트루먼트의 박현채 대표이사와 강영주 조일조명공업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전자 제어기기 소자 등을 수입하는 동성기전의 박우진 대표이사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만기 산업부 제1차관은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교역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무역을 통해 성장 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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