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히트상품] 이천(하남방향)휴게소…넓은 주차공간의 '힐링 쉼터'

이천(하남방향)휴게소는 각종 매장과 음식점, 화장실 등을 깔끔하게 정비했다.

이천(하남방향)휴게소는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마지막 휴게소다. 중부고속도로 통영기점 331㎞ 지점에 위치해 있다. 제1·2중부선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다. 주차장이 넓고 쾌적해 많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선도 기준보다 20cm 더 넓어 주차하기가 편하다. 고객 쉼터와 산책로가 마련돼 있어 힐링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휴게소는 2016년 큰 변신을 했다. 상반기에는 4억여원을 들여 화장실 전반을 리모델링, 고객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아졌다. 하반기에는 주차장 전체를 아스콘으로 포장했다. 이어 내년 6월경에는 이천휴게소 근처의 도자 예술촌과 연결되는 하이패스 나들목이 설치된다. 이렇게 되면 휴게소가 교통의 요지로 거듭나게 된다. 휴게소 이용객들은 휴게소에 들어서면 어디로 가야할지 즐거운 고민을 할지도 모르겠다.휴게소에는 많은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20년 전통의 곤지암 소머리국밥은 하루 단백질 섭취량의 80% 이상을 채워줄 휴게소의 대표 음식이다. 올 7월 입점한 짬뽕9단에서 얼큰한 짬뽕을 맛보는 것도 괜찮다. BBQ 올리브 돈가스 코너의 수제 돈가스나 청년창업매장으로 오픈한 츄러스앤도너츠 코너도 인기다. 김태승 휴게소장은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도, 이용하시는 분도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깨끗한 음식, 많은 일자리, 에너지 절약 등 휴게소가 할 수 있는 일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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